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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전기차 구매자에 최대 4000유로 장려금 지급하기로

(베를린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6-04-27 16:40 송고
독일 폭스바겐 XL1 하이브리드카. © 로이터=뉴스1
독일 폭스바겐 XL1 하이브리드카. © 로이터=뉴스1

독일 정부와 자동차 업계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자들에게 장려금(인센티브)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복수의 정부 소식통이 27일 밝혔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100% 전기차 구매자에겐 4000유로(약 520만원)를, 하이브리드차 구매자에겐 3000유로(약 390만원)를 지급한다.    
한 정부 소식통은 교통부 장관, 경제부 장관, 재정부 장관이 이날 오전 10시에(한국시간 오후 5시) 이번 합의에 대한 내용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또 다른 정부 소식통은 총 장려금 규모가 12억유로이며 정부와 자동차업계가 각각 절반씩 부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장려금 지급은 선착순 방식이며, 이르면 오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장려금은 6만유로 이상의 고급차엔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추가로 3억유로를 투자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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