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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만 건전안마방…들어가보니 성매매 밀실이 6개

50대 업주 등 무더기 검거

(부산ㆍ경남=뉴스1) 강영범 기자 | 2016-04-19 15:02 송고 | 2016-04-19 15:47 최종수정
양산경찰서는  19일  시내에  건전안마방을  차려놓고  불법성매매  행위를  한  50대  업주 를  불구속  입건했다.(양산경찰서  전경)© News1  강영범기자
양산경찰서는  19일  시내에  건전안마방을  차려놓고  불법성매매  행위를  한  50대  업주 를  불구속  입건했다.(양산경찰서  전경)© News1  강영범기자


경남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는 시내 중부동 소재 건전안마방에서 불법성매매 행위를 한 A씨(55)를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매 여성 6명과 성매수 남성 등을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밤 12시 20분경 시각장애인을 고용, 건전안마방을 개업한 후 성매매여성을 고용해 찾아온 남성들을 상대로 1인당 18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전안마방으로 위장한 후 내부에 전자도어락을 설치, 6개의 밀실을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천수 양산경찰서장은 “성매매 근절을 위해 지속적 단속을 실시하고 계속 발전하는 신종 성매매 수법에 대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집중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ng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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