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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와 자 봤냐"…광주여대, 성희롱 교수 조사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2016-03-04 11:16 송고 | 2016-03-07 18:40 최종수정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1일 A 교수(59)가 수업시간에 여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중이며, 강의에서 배제했다고 4일 밝혔다.

A교수는 수업시간에 여학생들을 상대로 "남자친구와 자 봤냐"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사실확인위원회는 성희롱 발언이 있었는지 A교수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사실확인위원회에서 조사를 마치는 대로 법인 이사회에서 최종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교수는 이 같은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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