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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무라이2’ 배급사, 수익전액 고양이 위해 기부

(서울=뉴스1) 김지유 기자 | 2016-02-25 10:46 송고 | 2016-02-26 09:50 최종수정
내달 3일에 개봉하는 '고양이 사무라이2' 배급사 (주)안다미로는 수익 전액을 길고양이를 위해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고양이 사무라이2'포스터)© News1

3월10일에 개봉하는 '고양이 사무라이2' 배급사가 수익 전액을 길고양이를 위해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이 사무라이2' 배급사 ㈜안다미로는 수익금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길고양이 후원 사업에 기부한다.
지난 2014년 개봉한 '고양이 사무라이'의 속편이자, 지난해 열린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인 '고양이 사무라이2'는 전설의 검객 큐타로와 마성의 미묘 고양이 다마노조가 의문의 계략에 빠져 망망대해 한가운데 외딴 섬에 고립되며 겪게 되는 모험기를 그린 영화다.

㈜안다미로 관계자는 "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다마노조처럼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영화를 보면 티켓 수익 일부가 고양이 기부에 쓰인다.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 공유해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반려동물 식품 기업 네츄럴코어는 '고양이 사무라이2' 관객들을 대상으로 기프트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windb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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