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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주연 '엘 꼰도르 빠사', 25일 개봉 확정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6-02-23 13:37 송고
영화 '엘 꼰도르 빠사'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엘 꼰도르 빠사'는 에콰도르에서 온 남미 밴드의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과 행복함을 안겨주는 따뜻한 영화다.
관객 천만 명 이상을 동원한 블록버스터 '해운대'를 비롯해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조선미녀삼총사' 등 잇따라 흥행영화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강예원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엘 꼰도르 빠사'가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 News1star/ '엘 꼰도르 빠사' 스틸

이 작품은 세상과 섞일 자신이 없어 마음의 문을 잠가버린 주인공 수하(강예원 분)와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어린 소녀 소정, 미맹의 저주를 받은 요리사 박씨, 희망도 의욕도 없는 이 시대의 청춘 상근이가 에콰도르에서 온 남미 밴드 가우사이를 만나면서 치고 박고 부딪히며 그들의 사랑과 진정성을 깨닫고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영화다.

지구 반 바퀴도 더 돌아 찾아온 낯선 곳이지만 가우사이밴드의 모습 어디에도 불행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음악은 각박하고 지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행복을 안겨준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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