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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기업 액티브X 개선사업에 올해 25억 투입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6-02-23 11:45 송고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5억원을 들여 기업들의 '액티브X' 퇴출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액티브X'(ActiveX) 등 비표준 기술을 활용하는 웹사이트를 HTML5 기반의 표준환경으로 개선하는 '웹 표준 전환지원 및 선도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만연한 비표준 기술 이용 관행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웹서비스 제공기업 및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웹 기술력 강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약 23억원을 투입해 37개 기업의 웹사이트에서 액티브X 제거를 지원했다. 올해는 25억원을 들여 △웹사이트 전환 △웹솔루션 개발 △웹솔루션 도입 △차세대 웹 선도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 웹 선도서비스 개발은 올해 처음 추진해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웹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1개 상호출자제한집단(1600여개 계열회사)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12일까지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reahtml5.kr)에서 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말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idarite4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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