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스폰서 계약서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철저한 신원 보호 약속을 받은 한 회사의 CEO로 부터 제보받은 시크릿 리스트를 토대로 스폰서 실체 추적에 나선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어느 내부자의 폭로' 편에서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스폰서 계약서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 News1star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이날 MC 김상중은 방송 중 스폰서 계약서를 공개했다. 스폰서 계약서는 '디지털 서비스 계약서'라는 이름의 계약서로 위장됐다. 계약서에는 총액과 계약 횟수를 명시하게 됐다. 해당 숫자는 연예인 혹은 지망생과 스폰서가 만나는 횟수는 의미한다.

특약사항에는 만남의 과정에서 연예인이 해줬으면 하는 스폰서의 요구 조건을 상세히 적을 수 있었다. 김상중은 "비밀 유지를 위해 계약서를 남기지 않는 것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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