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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번엔 통신장비 고장…24시간 운항 지연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6-01-22 10:42 송고 | 2016-01-22 10:55 최종수정
부산에서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소속 비행기의 통신장비에서 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24시간 지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제주항공 제공) © News1
부산에서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소속 비행기의 통신장비에서 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24시간 지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제주항공 제공) © News1

부산에서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소속 비행기의 통신장비에서 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24시간 지연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10시께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괌으로 갈 예정인 제주항공 항공기 '7C3154편'의 통신장비에서 이상이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 인해 승객 154명이 발이 묶이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은 피해보상비로 8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승객들은 전체 여행일정에 차질을 빚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문제가 발견된 항공기는 수리를 완료한 후 22일 오후 10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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