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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4일 여고생을 성폭행한 뒤 달아나는 과정에서 강도행각까지 벌인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고모(4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7일 오전 1시께 광주지역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망다니던 고씨는 지난 1일 저녁 6시 40분께 자신이 관리인으로 일했던 한 다세대주택에 침입, 집주인 김모(43·여)씨에게 폭행을 가한 뒤 돈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추가조사를 진행한 뒤 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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