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가 사육당하는 소녀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하연주는 3일 오후 4시30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파일:4022일의 사육'(감독 박용집, 이하 '파일') 언론시사회에서 "급박하게 뒤늦게 캐스팅이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준비과정이 길진 않았다.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하면서 준비를 하고 캐릭터가 많이 어려워서 기존과 달라서 매력 있었다"며 "기쁜 마음으로 했는데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3일 오후 '파일' 시사회가 열렸다.© News1star

한편 '파일'은 어느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친구가 11년 만에 연인과 함께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사회부 기자 수경은 친구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캐기 시작한다. 강별, 하연주, 이종혁, 김형범이 열연을 펼쳤다. 오는 10일 개봉.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