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용산역 선로에서 70대男 열차에 치여 사망…운행지연(종합)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11-29 20:54 송고 | 2015-11-29 21:56 최종수정
자료사진. 2015.1.26/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자료사진. 2015.1.26/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29일 오후 7시3분쯤 코레일 서울역에서 용산역 방향 1㎞ 선로에서 70대 남성이 달리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역에서 출발한 울산행 KTX가 선로 위에 쓰러져 있던 이모(70·울산 거주)씨를 치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짧은 때라 기관사가 선로에 있는 남성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레일과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로 KTX 및 1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KTX 열차 출발이 10~20분 가량 늦어졌고, 오후 7시58분쯤 정상 재개됐다.



chach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