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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허위사실 유포한 40대 男 검거

(서울=뉴스1) 조탁만 기자 | 2015-11-27 21:16 송고
서울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News1
서울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News1

서울지방경찰청은 인터넷 사이트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민중 총궐기 집회 관련해 '캡싸인 물대포'에 맞은 시민의 손등상처·플라스틱 조각 등의 사진과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거짓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이 온라인 상에 올린 사진에 대해 "이건 캡사이신 농축이 아닌 물대포 최루액에 교묘히 섞여 넣은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다"며 "물대포와 함께  맞으니 코뼈가 나가고 안구가 다치고 손등이 파인다”"고 거짓 설명을 덧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허위사실은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으로 약 1만4000여명에게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유포자를 추적한 결과, SNS에 떠도는 사진과 글을 짜깁기해 허위 게시글을 작성한 김씨를 검거했다.



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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