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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인천 도화지구 제1호 '뉴 스테이' 착공식 참석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로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5-09-17 10:00 송고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5.9.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5.9.1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인천 도화 도시개발 사업지구에서 열린 제1호 '뉴 스테이' 착공식에 참석해 뉴 스테이 사업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뉴 스테이'란 기업이 짓는 민간임대주택으로서 임차인은 연 5% 이내의 임대료 인상 폭 아래 8년까지 거주를 보장받는다. 또 입주자들에겐 청소·육아·헬스 케어 등의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뉴 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키 위한 혁신정책"이라며 "지난 1월 정부의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 발표 이후 인천 도화 지구에서 뉴 스테이 사업을 착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과 인천도시공사, 국민주택기금이 공동 투자해 총 2105세대를 공급(2018년 2월부터 입주)하는 인천 도화지구 뉴 스테이 사업은 지난 11일 입주자 선정 당시 평균 청약 경쟁률 5.5대 1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도화지구 뉴 스테이 착공식에서 "뉴 스테이 사업이 앞으로 장기적·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중산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뉴 스테이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업 참여를 당부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또 이날 착공식에선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간 뉴 스테이 사업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박 대통령은 착공식 참석 뒤엔 홍보전시관(모델하우스)을 둘러보며 사업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 예정 가족과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그리고 주택·금융업계 관계자, 입주 예정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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