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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강남역 보수업체직원, 전동차·안전문 사이 끼어 사망(종합)

시신 수습 병원 이송…중단됐던 구간 운행 재개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5-08-29 21:07 송고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2호설 강남역 스크린도어. 2015.8.29/뉴스1 © News1
사고가 발생한 지하철 2호설 강남역 스크린도어. 2015.8.29/뉴스1 © News1

29일 저녁 7시27분쯤 서울 강남역에서 남성 한 명이 안전문과 전동차 사이의 틈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지보수업체 직원 조모(28)씨가 사망했고 서울대입구에서 삼성역간 구간 내선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저녁 8시16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역 관계자들은 이 남성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울메트로는 해당 구간 열차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표를 환불조치했다.

역 관계자는 "열차가 들어온다는 신호를 제대로 듣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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