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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하루를 만들어드려요"…31일 '오로라 프로젝트'

유공자·상이군경·소방관 등 스무 가족 초대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5-08-28 09:24 송고
오로라 프로젝트
오로라 프로젝트


오테르살롱과 바라봄사진관, 카페슬로비(이하 오로라)의 '오로라 프로젝트'가 31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는 3곳의 이름에서 한자씩 따서 지은 오로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상이군경·소방관 가족 등을 초대해 '선물같은 하루'를 만들어주는 '착한 이벤트'다.

오로라 프로젝트 대상자 가족은 오테르살롱에선 머리 손질과 화장을, 바라봄사진관에선 가족사진을, 카페슬로비에선 유기농 한식 도시락 식사를 제공받는다.

오로라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인적으로 받기 위해선 4인 가족 기준 총 38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특별한 초대를 받은 가족들에게는 이런 서비스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오로라는 초대 가족을 모집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국가유공자 및 상이군경 가족 10가족 등을 추천받았다. 자체적으로도 순직 소방관과 사회적 의인의 가족 등 10가족을 모집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3개 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공익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2월 시작됐으며, 그동안 장애인 4가족, 비영리 활동가 1가족 등을 지원했다.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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