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전문가와의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새누리당 제공) 2015.7.28/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8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케리 장관의 의회 일정으로 인해 회동이 무산됐다.
방미 나흘째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1시45분(우리시간 29일 오전 2시45분) 워싱턴 D.C 미 국무부에서 케리 장관과 회동하기로 일정을 잡고, 이에 앞서 대니얼 러셀 국무부 차관보, 성 김 대북특사 겸 아시아태평양부 차관보와 동북아 정세를 논의했다.
케리 장관은 또 러셀 차관보를 통해 심심한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김 대표 역시 이후 일정이 빠듯하게 잡혀있는 탓에 케리 장관을 더 기다릴 수 없어 이날 케리 장관과의 면담은 최종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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