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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15년도 학교기업지원사업에 선정

5년간 11억5000만원 지원…"도시농업의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 기대"

(서울=뉴스1) 김윤호 인턴기자 | 2015-07-28 13:37 송고
삼육대학교 학교기업 ´SU-AgRI´. (삼육대 제공) © News1
삼육대학교 학교기업 ´SU-AgRI´. (삼육대 제공) © News1
삼육대학교는 학교기업 'SU-AgRI'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도 학교기업지원사업 '신규형'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시작된 학교기업지원사업은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을 촉진하며 대학의 재정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0개 학교(대학 24개교, 전문대 23개교, 특성화고 13개교)가 선발된 올해 사업에서 삼육대는 매년 2억3000만원씩 5년간 재정지원금 총 1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삼육대 학교기업 'SU-AgRI'는 지난 2013년 대학과 경기도농업기술원, 노원구가 협력해 세운 도심형 식물공장이며 햇빛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연중내내 무공해·유기농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첨단자동화 농업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업의 주요사업에는 ▲고부가가치 작물의 생산과 가공 및 판매 ▲초∙중∙고 학생들의 도시농업 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도시농업교육과 문화사업화 ▲첨단기술연구와 식물공장 관련 사업 컨설팅 서비스 등이 있다.
남상용 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는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농업에 주목하고 그에 걸맞는 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도시농업의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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