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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승용차 충돌 불났는데…운전자 도망가고 시민들이 구조(종합)

6명 사상, 보컬트레이너 겸 가수 손가익도 부상

(대구ㆍ경북=뉴스1) 배준수 기자 | 2015-07-14 10:22 송고 | 2015-07-14 16:42 최종수정

14일 새벽 3시20분께 대구 수성구 중동의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K3 승용차가 유턴하던 NF쏘나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3 승용차에 타고있던 이모(21)씨와 권모(19)양이 숨지고 보컬트레이너이자 가수인 손가익(28)씨와 이모(18)양, 이모(25)씨 등 3명이 다쳤다.

K3 승용차에는 보컬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쏘나타 승용차와 K3 승용차 운전자 모두 사고 후 도주한 상태이며, 두 차량 모두 렌터카로 확인됐다.

쏘나타 차량에 동승했던 여성도 현장을 떠나 혼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3 승용차 엔진룸 쪽에서 불이 나자 한 시민이 가게 앞에 있던 호스를 가져와 물을 뿌리며 진화했고, 택시기사 등 10여명이 구조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K3 승용차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한채 직진하다 사고를 낸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두 차량 운전자들을 찾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en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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