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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前 한화맨' 이브랜드, 애틀랜타에서 방출 위기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5-07-06 16:56 송고
2013년 한화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다나 이브랜드(32)가 6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지명할당됐다. © News1
2013년 한화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다나 이브랜드(32)가 6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지명할당됐다. © News1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왼손 투수 다나 이브랜드(32)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애틀란타가 이브랜드와 닉 마셋을 지명할당했다. 이 자리는 다나 카펜터와 아로디스 비스카이노가 채운다"고 밝혔다.
사실상 방출이다. 이브랜드에게는 10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져 있다. 이 기간 동안 트레이드나 다른 팀의 영입의사가 있을 경우 이적할 수 있지만 찾는 팀이 없다면 애틀란타 산하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거나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이브랜드는 올 시즌 애틀란타에서 10경기에 출전했지만 3⅓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고 1패, 평균자책점 5.40의 씁쓸한 성적을 남겼다.

이브랜드는 지난 2013년 한화에서 32경기에 등판해 172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14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뉴욕 메츠 소속으로 30경기에서 27⅓이닝을 소화해 1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을 마크했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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