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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6일 현재 메르스 확산 감염경로 및 일지

(서울=뉴스1) 이윤정 기자, 이후민 기자, 이은주 디자이너 | 2015-06-03 11:08 송고 | 2015-06-06 12:16 최종수정

메르스 확진자 현황과 확산·감염 경로를 시간순으로 정리한 그래픽으로 전해드립니다. 정부 발표를 기준으로 실시간 상황을 반영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므로 페이지를 저장해두시면 바뀌는 상황을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사망한 82세 남성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4일 양성 판정됐습니다.

이 사망자는 16번째 환자(40세·남)와 지난달 28~30일 E병원 6인용 중환자실에 함께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차 감염자 가운데 첫 사망자입니다.

첫번째 환자와 같은 병실을 썼다 감염됐던 76세 남성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습니다. 복지부는 사망 원인이 중증의 담관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기저 질환이었다고 밝혔습니다.

5일 오전에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5명의 환자가 추가 확인됐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환자 5명 중 4명은 첫번째 환자와 접촉이 없는 3차 감염자로 나타났고, 37번째 환자는 지난달 14~27일 1·9·11·12·14번째 환자와 경기도 소재 B병원 동일 병동에서 입원했습니다.

6일 9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3차 감염자가 8명으로, 3차 감염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습니다.

9명 가운데 3명은 평택성모병원(B병원)에서 기존 확진자와 동일 병동에 있었던 환자 또는 의료진이고, 45번째 환자는 16번째 환자와 E병원에서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의 배우자입니다.

5명은 모두 D병원에서 14번째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첫 번째 메르스 감염자의 아내(63세)이자 2번째 환자가 몸 상태가 호전돼 5일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환자 50명·3차감염 18명…서울 D병원서만 3차 감염 5명 추가 (종합)  

2015.06.06/뉴스1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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