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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회기 종료 3분전 5월국회 하루 연장…협상 이어갈듯

(서울=뉴스1) 김현 기자, 김영신 기자, 서미선 기자 | 2015-05-29 00:19 송고 | 2015-05-29 00:21 최종수정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임시국회 회기 연장의 건을 의결하고 있다. 2015.5.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이 임시국회 회기 연장의 건을 의결하고 있다. 2015.5.2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회는 5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28일 밤 본회의를 열고 5월 국회 회기를 29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5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를 위한 추가 협상을 이어갈 시간을 벌게 됐다.

여야는 5월 국회 회기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이날 자정을 3분여 앞두고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1분만에 회기연장 안건을 처리했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후 쟁점이 됐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며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새누리당이 의원총회에서 여야간 합의사항 중 정부의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수정요청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만을 거부하면서 법안 처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회기연장안 처리후 29일 오전 0시15분 현재 재차 의총을 열고 대응책을 논의 중이다.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의 '조건부 추인'은 사실상 "합의 파기"라고 규정하면서 여야간 합의사항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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