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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남부권의회의장協, 세월호 선체 조속인양 촉구 결의

(진도=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4-15 10:50 송고
전남 서남부권 의회 의장협의회가 세월호 선체 조속인양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진도군 제공)© News1
전남 서남부권 의회 의장협의회가 세월호 선체 조속인양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진도군 제공)© News1

전남도 13개 서남부권 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전남도 서남부권 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하남·영암군의회 의장)'는 14일 진도군에서 의장회의를 갖고 세월호 조속 선체인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결의문 제안 설명자로 나선 주선종 진도군의회 의장은 "온 국민들을 고통과 슬픔으로 빠지게 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됐는데도 아직도 9명의 실종자는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며 "침몰된 선체를 방치함으로써 유류 유출 등 2차적인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실종자의 완벽한 구조와 진상규명, 해역의 청정이미지 회복을 위해 세월호 선체를 반드시 조속하게 인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장협의회는 결의문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처,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해 선체 인양을 강력히 촉구키로 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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