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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마감] 중동發 불확실성 속 '보합권 혼조' 마감

(뭄바이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5-03-27 21:58 송고
인도 뭄바이의 봄베이증권거래소(BSE). © 로이터=News1
인도 뭄바이의 봄베이증권거래소(BSE). © 로이터=News1


인도증시가 27일(현지시간)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로 인해 보합권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장 대비 1.06(0.00%) 상승한 2만7458.64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니프티지수는 0.75(0.01%) 내린 8341에 장을 마감했다.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전날 걸프국들과 함께 시아파인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자 투자자들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돼 투심을 위축시켰다.

부문별로는 석유와 가스주가 전장 대비 1.54% 하락했고, 일용소비재수(FMCG)가 1.04% 밀렸다. 반면에 자본재주는 전장 대비 1.32% 상승했다.

개별 종목들 중에선 인도 최대 알루미늄·구리 생산업체인 힌달코가 전장 대비 2.97% 올랐다. 인포시스는 2.68%, 인도 국영은행 SBI는 2.59%, 건설기계 업체 라르센앤드투브로(L&T)는 2.50%, ICICI 뱅크는 2.23%, 타타 모터스는 1.82% 올랐다. 
반면에 바르티 에어텔은 전장 대비 5.64% 하락해 가장 부진했다. 이어서 와이프로가 3.45%, 일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가 2.27%,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앤드마힌드라(M&M)가 1.93%, 제약사인 썬 파머슈티칼스는 1.70% 밀렸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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