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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協, 아세안 교통공무원에 토지보상 노하우 전수

(서울=뉴스1) 이군호 기자 | 2015-03-24 10:35 송고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5년도 아세안 교통공무원 초청연수과정 위탁(토지보상 부문) 용역'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과정은 지난해 말 열린 제5차 한-아세안 교통장관회의에서 토지보상 부분에 대한 연수를 올해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수업무 수행의 노하우와 보상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토지보상 부문 위탁 용역을 수주하게 됐다.

이번 초청연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전문분야 공무원 20명이 참가해 6월 초부터 9박10일간 진행되며 협회는 우리나라의 보상제도 및 보상 관련 분쟁조정 절차 등을 교육, 현재 아세안 국가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보상 관련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서동기 협회장은 "이번 위탁 용역 수주는 우리나라의 토지보상제도가 외국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국토부의 정책적 지원과 감정평가사들의 지속적 노력이 우리 보상제도의 우수성에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외국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감정평가 및 관련분야의 제도 교류를 적극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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