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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총 2500만원 장학금 지급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5-03-02 19:33 송고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 23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일부터 6월 1일까지며 응모작품(시 5편, 소설 원고지 60장 내외 1편)과 학교장추천서(비재학 청소년은 소속단체장 추천서)를 우편을 통해서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1차로 응모작 심사를 통해 80명을 선발하고 이들 예비 수상후보를 대상으로 23일간 문예캠프를 개최한 후, 백일장을 통해 이중으로 심사하는 체계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문인들과 수상후보는 문학수업, 개별 작품지도, 작가와의 대화, 영화감상,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된 문예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응모작품과 문예캠프 백일장 작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수상자를 선발해 7월 중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선발된 작품은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발간된다.
모든 문예캠프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고교 졸업 후 재단이 지원하는 문학동호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대산청소년문예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등단했을 경우에 최고 300만원의 문예창작장학금이 지원되며 각 대학의 입시전형 기준에 따라 문예특기자 입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5년도 입시에서도 모두 14명의 학생들이 재단 추천으로 수시모집 문예특기자 전형에 합격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소속 학교의 문예담당교사나 재단 청소년문학상 담당자(전화721-3202/3)에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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