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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노키아 가상화 기반 네트워크 핵심장비 도입

(서울=뉴스1) 서영준 기자 | 2015-03-02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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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우측 첫번째)과 노키아 경영진이 양사간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 News1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손잡고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 기술인 'NFV'(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기반의 네트워크 핵심장비인 'CSCF'(Call Session Control Function)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NFV는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가상화해 구동시킨다. 이는 5세대(5G) 통신 시대로의 진화를 위한 선행기술로, NFV 기반의 CSCF는 보이스오버롱텀에볼루션(VoLTE)를 포함한 올-아이피(All-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장비다.
NFV가 네트워크에 적용되면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네트워크 장비를 대용량의 가상화 서버 위에서 운영할 수 있게 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신규 서비스를 망에 적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NFV 기반 차세대 장비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신규 서비스의 신속한 적용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고도화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더라도 이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네트워크가 고도화되고 비디오 서비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신개념 서비스를 민첩하게 적용하기 위해 NFV 기반 장비 상용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NFV와 같은 가상화 장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다가올 5G시대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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