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마지막회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마지막회인 19회에는 방송 중간 중간 연결이 매끄럽지 않은 방송사고가 몇 차례 있었다.
방송 도중 갑자기 화면이 멈추면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일이 벌어진 데 이어 드라마가 거의 끝날 때 쯤에는 꽤 오랜 시간 화면이 전환되지 않았다.
´펀치´ 마지막회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 News1스포츠 / SBS ´펀치´ 캡처 |
자막으로는 '본 방송사 사정으로 정규방송 대체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리며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죄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나왔다.
또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한 장면에 멈춘 채 꽤 오랜 시간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등 여러차례 방송사고가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이날 '펀치' 마지막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사망하고 죄를 지은 이태준(조재현 분), 윤지숙(최명길 분) 등이 죄값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