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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 개최 확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01-27 14:39 송고 | 2015-01-28 01:32 최종수정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서울특별시를 확정지었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서울특별시를 확정지었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대한체육회가 2019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서울특별시를 확정지었다.

체육회는 27일 오전 8시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보선 ▲정관개정 ▲제100회 전국체전(2019년) 개최지 선정 ▲경기단체 가맹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체육회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서울을 선정했다. 제100회 전국체전은 2019년 10월 중 7일간 38개 종목에 걸쳐 개최되며 개폐회식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체육회는 박순호(대한요트협회장), 김진용(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회장), 조종성(대한궁도협회장), 김진호(한체대 교수), 이인정(대한산악연맹회장), 남상남(한국체육학회장) 등 6명의 새 이사도 선임했다.

체육회의 정관 역시 이사회에서 일부 개정됐다. 대한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를 현행 대의원총회에서 선임했던 것에서 대의원총회 의결을 통해 회장에게 위임하는 내용으로 개정했다.

또 정관에 명시된 임원의 결격사유를 현행 '3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및 형 확정 후 2년 경과'에서 '300만원 미만 벌금형 선고 후 2년 경과, 그리고 300만원 이상 벌금형 선고 후 형 확정자는 영구 배제'로 개정, 체육단체 직무관련 범죄 행위시 자격제한을 강화했다.
경기단체 인준과 관련해서는 새로 신청한 정가맹단체 1개(한국에어로체조연맹), 준가맹단체 4개(대한플로어볼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대한용무도협회, 대한체스연맹), 인정단체 3개(한국자동차경주협회, 대한폴로협회, 대한치어리딩협회)가 승인됐다.

대의원총회에서 정가맹단체 승인이 최종적으로 의결될 경우 체육회 가맹경기단체는 정가맹 57개, 준가맹 9개, 인정단체 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부터 골프와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신설되고, 바둑은 2016년도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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