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택배기사를 가장해 주택에 침입, 부녀자를 강간하려한 혐의(주거침입)로 박모(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월28일 오후2시28분께 창원시 의창구 명서로의 한 주택 2층에서 “택배 배달 왔다”며 말한 뒤 현과 문을 열어 준 주부 나모(36)씨의 입을 막고 집에 끌고 들어가려다 이웃주민이 소리치자 도주 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평소 나씨에게 흑심을 품고 오다 이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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