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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VOD 시청률산정 바로잡기 위한 업계 의견수렴 나서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간협의회' 2차회의 개최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4-12-19 11:42 송고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 중인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에 대한 사업자 의견수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방통위는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방송사업자와 콘텐츠서비스 사업자, 시청률 조사회사 등이 함께하는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 민관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방통위가 마련한 주문형비디오(VOD)의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민관협의회에서는 통합시청점유율 산정방안 외에도 가구방문 면접방식으로의 기초조사 변경, 고정형TV와 N스크린 시청기록조사의 기초조사 통합, 고정형TV와 PC·스마트폰의 TV시청시간 조사패널의 분리 등 2015년부터 변경되는 시청점유율 조사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은 "이번 민관협의회부터 시청점유율 제도개선에 대한 본격적인 의견수렴이 이뤄진다"며 "시청점유율 제도 개선은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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