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은 오는 12월 1일 서울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제4차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멘토들이 사업화 주기별로 제공하는 멘토링의 대한 진단과 함께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과학적인 분석기법 전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멘토링의 올바른 방향'시간에는 창조경제타운 우수멘토인 박용호 드림엔터 센터장이 사업화 단계별 멘토링 전략과 성공 포인트를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어 '아이디어 구체화'시간에는 ROA 컨설팅의 백상훈 이사가 ‘비즈니스 모델 게임’을 적용하여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는 데 부족한 부분을 검증해 볼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아이디어 제안자가 가장 많이 멘토링을 요청하는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에서의 멘토링의 효과가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미래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월드팩토리의 박서우 이사가 아이디어 구체화의 다음 단계인 '상품화 전략'에 대해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실행방법을 설명한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멘토링이 사업화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멘토들이 다양한 분석기법을 알아야한다"며 "당분간 이 부문 역량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향후 창조경제 타운홀미팅의 전개 방향을 밝혔다. 제5차 타운홀미팅은 사업화 후기 단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오는 12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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