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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다! ‘도레미메이커’ 음악제작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4-11-26 15:2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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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요계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 저변을 널리 확대해 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가수를 꿈꾸는 많은 이들이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루트로 가요계에 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렇게 음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무료 음악제작 플랫폼을 지원하는 ‘도레미메이커’가 오픈,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도레미메이커는 음원을 작곡하는 작곡가나 작사가, 가수 등 모든 음악 창작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무료 음원 제작 플랫폼이다. 음원을 작곡한 작곡가가 도레미메이커에 음원을 등록하면 가수, 작사가, 연주가, 제작자 등이 음원을 듣고 좋은 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작곡가의 경우라면, 프로든 아마추어든 자신의 곡을 도레미메이커에 등록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고, 작사가나 가수의 경우에는 도레미메이커에 등록된 음원에 참여함으로써 함께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제작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소셜펀딩을 통해 제작하고, 음원에서 수익 발생하면 음악 제작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수익이 분배되면서 저작권 보호도 자동으로 실현된다. 더구나 도레미메이커 안에서 회원들에게 소셜 평가를 받아 사전 마케팅이 실시되기 때문에 적잖은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음악제작 서비스 플랫폼은 도레미메이커 회원이라면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도 협업하여 무료로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음악 창작에서 소비에 이르는 모든 단계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창작자, 제작자, 소비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이 플랫폼은 뮤지션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음악제작, 음원제작, 작곡가, 작사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꿈을 실현 해 주는 하나의 도구"라며, "음악 소비자와 창작자의 경계를 허물어 더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도레미메이커는 베타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무료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공연에는 실력파 래퍼와 걸그룹 등이 참가하며, 한국저작권위원회, 도레미메이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비욘드스퀘어, 숭실SNS마케팅연구소, Kconic 엔터테인먼트가 함께한다.

도레미메이커 이용방법 및 이번 무료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doremimak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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