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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전투기, IS 격퇴작전 합류 위해 요르단 도착 예정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4-11-23 22:54 송고
프랑스 공군의 미라지 2000 D 전투기. © AFP=뉴스1
프랑스 공군의 미라지 2000 D 전투기. © AFP=뉴스1

프랑스 전투기들이 조만간 요르단에 도착해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격퇴 작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스 총리는 아프리카 중서부 공화국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의 프랑스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일 후 우리의 미라지 전투기들이 요르단에 도착하면 전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미 9대의 라팔 전투기를 아랍에미리트(UAE)를 파견했다.

발스 총리는 "매일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프랑스군은 그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아프리카 사헬 지역 국가에서 대테러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지역은 차드에서 세네갈에 이르기까지 사하라사막 남쪽에 걸친 9개국을 띠 모양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이슬람 테러 단체들이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프랑스는 니아메 공군기지에서 무인기(드론)를 발진시켜 사헬 지역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국방장관은 지난 19일 미라지 2000-D 전투기 6대를 요르단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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