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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박해진, 김상중 딸 살해 현장서 미소 '섬뜩'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1-22 22:14 송고 | 2014-11-22 22:15 최종수정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잊혀진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았다.

이정문(박해진 분)은 21일 밤 10시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8회에서 자신의 과거를 추적해달라고 고용한 심부름센터 직원을 찾았다.

심부름센터 직원은 이정문에게 "너 살인자 맞다. 화연동 연쇄 살인사건 범인도 너다"며 "네가 따라갔던 사람은 한 명도 빠짐없이 죽었다. 네가 죽인 사람이 여섯이다"고 말했다.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김상중 딸 살해 현장을 찾았다. © OCN '나쁜 녀석들' 켑처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김상중 딸 살해 현장을 찾았다. © OCN '나쁜 녀석들' 켑처
이정문은 "내가 직접 죽이는 걸 봤냐"고 물었고, 심부름센터 직원은 "그걸 내가 왜 보냐. 하지만 사람들이 죽었던 살해현장을 네가 다시 찾았다. 오구탁 반장 딸 살해현장에도 네가 있었다"고 소리쳤다.

이정문은 실제 오구탁(김상중 분)의 딸 살해 현장을 찾았고, 당시 자신의 뒤를 쫓아온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내가 죽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이정문은 그 당시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었고, 그 때문에 큰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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