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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박람회서 만화의 과거와 미래 보세요"

코엑스서 ‘작가 토크콘서트’ , 디지털만화 오디션 ‘웹투니스타’, ‘만화가게’ 전시관 행사 개최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4-11-21 18:06 송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레진코믹스가 주관하는 ‘원로·신진 작가 토크콘서트’와 디지털만화 오디션 ‘웹투니스타’, 과거와 현재의 만화를 열람할 수 있는 ‘만화가게’ 전시관이 코엑스 창조경제박람회장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원로·신진 작가 토크콘서트’와 ‘웹투니스타’, ‘만화가게’는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창조적 작품으로 표현하는 만화에 대해 유명 작가들과 이야기하고, 만화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토크콘서트는 이현세, ‘닥터 프로스트’ 작가 이종범, 최근 영화화된 ‘패션왕’의 원작가인 기안84(김희민) 등 만화계를 대표하는 원로·신진 작가와 최근 웹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진코믹스의 이성업 이사, 네이버 웹툰을 총괄하는 김준구 셀장 등 웹툰 플랫폼 관계자, 청강문화산업대 박인하, 이종규 교수 등 만화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 코엑스 D홀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만화 작품 및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국 만화의 과거과 현재까지의 역사, 웹툰 등장 등 디지털 시대 만화계의 변화 및 만화가 드라마·영화 등 타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발전적인 모습 뿐 아니라 웹툰의 미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웹투니스타는 지난 11월 4~17일 동안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접수해 예선을 진행했으며, 총 90명(팀)이 창작 만화 작품을 제출했다. 출품한 작품에 대해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21일 본선 진출 20명(팀)을 최종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는 창조경제박람회 현장(코엑스 3층 D홀 디지털만화 특별관)에 참가하여 현장에서 제시되는 대회 주제에 따라 웹툰 작품을 오는 27~28일 이틀에 걸쳐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여 창작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창작 과정에서 레진코믹스 편집팀의 멘토링도 제공된다. 본선 최우수상 2명(팀)(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수여하고 레진코믹스 작가 데뷔를 지원하며, 우수상 2명(팀)(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레진코믹스사장상)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미래부는 아울러 만화의 역사, 디지털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 및 유통 플랫폼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한다. 한국 만화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기공룡 둘리’, ‘까치’, ‘달려라 하늬’ 등 시대별 주요 인기만화와 함께 전시관 벽면을 디자인했으며, 해방 이후 50~60년대 만화작품 등 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박물관 소장 만화책 60여권을 포함하여 약 300여권의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관 내에 직접 디지털 만화를 그려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비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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