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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리디아 고,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3위…박인비 10위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11-15 10:59 송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15번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 AFP=News1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15번홀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 © AFP=News1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대회 이틀 연속 3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골프클럽(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3명과 공동 3위에 올랐다.

LPGA투어 사상 최연소 신인왕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0·한국명 김초롱)을 3타차로 추격하고 있어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2005년 미첼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9년 만의 정상에 도전하는 크리스티나 김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폴라 크리머(미국)에게 1타 앞섰다.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7위 그룹을 형성했고 박인비(26·KB금융그룹)은 4언더파 140타로 단독 10위를 차지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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