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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병사 계급 용사로 일원화 추진, 검토된바 없어"

"민관군병영문화혁신委서 일부 의견 있었을 수 있지만 공식 검토사항 아냐"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4-11-14 18:25 송고
국방부는 14일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혁신위)가 현재 이병, 일병, 상병, 병장 4단계로 구분된 병사 계급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검토한바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병사 계급, 용사로 일원화 추진'은 국방부 및 혁신위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혁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병사 계급체계를 '용사'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국방부가 수용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혁신위 내에서 그런 의견이 있었을 수는 있지만 정식으로 (건의)안이 (국방부로) 온 적이 없다"며 "혁신위 3차 회의를 12월 중순경으로 생각하고 있고 회의를 마치고 국방부에 안을 제출하면 그것에 대해 다시 논의할 것이다. 그러한 과정중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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