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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경기 연속 풀타임' 윤석영, 평점 6 …"EPL에 잘 적응"

QPR 2-0 승리 견인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4-10-28 08:45 송고 | 2014-10-28 08:46 최종수정
QPR 윤석영이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 AFP=News1
QPR 윤석영이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 AFP=News1

영국 언론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윤석영(24·QPR)에 대해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윤석영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공수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2-0 완승을 견인했다.

윤석영의 활약에 힘입은 QPR은 3연패 탈출과 함께 6경기 만에 승점 3을 따내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2승1무6패(승점 7점)를 기록, 19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경기 후 EPL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 스포츠'는 윤석영에 대해 "EPL 무대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면서 평점 6(10점 만점)을 부여했다.

19일 리버풀전에서 EPL 데뷔전을 가진 윤석영은 2경기 연속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수비뿐만 아니라 종종 오버래핑에 참여해서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까지 날렸다. 2차례 프리키커로 나서는 등 팀 내 입지를 점점 굳히고 있다.  
한편, 이날 멀티골을 터트린 오스틴이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평점 8을 받았을 뿐 나머지 QPR 선수들 대부분이 6~7점을 받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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