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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타임즈 "류현진,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했다"

7일 세인트루이스전 6이닝 1실점…다저스는 1-3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10-07 14:52 송고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7일(한국시간) NLDS 3차전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AFP=News1 2014.10.07/뉴스1 © News1


"류현진, 놀라운 활약에도 팀 패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은 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1실점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4개(스트라이크 59개)였다.


류현진은 1-1로 맞선 7회 타석에서 스콧 밴슬라이크로 교체됐다. 다저스는 7회말 2점을 실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시리즈전적 1승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다.


LA 타임즈는 "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류현진의 놀라운 활약에도 팀은 패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6이닝을 소화했지만 마무리 켄리 젠슨에게 바로 연결하기에는 2이닝 부족했다. 다저스는 불펜을 가동시켰고 경기에서 패했다"고 덧붙였다.


LA 타임즈는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가 홈런을 쳤고 다저스 불펜이 붕괴됐다. 1차전과 같은 시나리오가 반복됐고 다저스는 탈락까지 단 1패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말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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