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3회 정보보호 대상(大賞)' 공모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기업의 정보보호 경쟁을 통해 자발적인 역량 강화와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2002년 이후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부터 시작한 공모는 오는 27일 마감되며 정보보호 대상 홈페이지(www.kisa.or.kr/isa2014)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에 상관없이 대상(1점), 우수상(2점)을 수여하며 분야별 우수 기업에게는 특별상(5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보호 인식 제고,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방 등으로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공로상(2점)을 수여한다.

시상은 오는 12월 열릴 '제2회 정보보호 서밋(Summit)'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수상한 기업들에게는 각각 수상한 날로부터 2년 동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 심사 수수료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정보보호 대상은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정보보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진 수준 높은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sho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