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육상 200m 에이스 여호수아(27)가 200m 경기에서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여호수아는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트랙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준결승 2조에서 21초18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호수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매드가 21초24로 2번째로 들어왔다.
게다가 우승 후보 셰전예(중국)가 부정 출발로 실격하면서 메달 가능성이 높아졌다. 결승전은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호수아가 이번 대회서 메달을 따낸다면 1986 서울아시안게임 장재근 이후 28년 만에 남자 200m에서 한국이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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