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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신임 원장에 김두철 서울대 명예교수 선임

(대전=뉴스1) 연제민 기자 | 2014-09-21 13:50 송고
김두철 신임 IBS 원장© News1
7개월 동안 공석중인 제2대 기초과학연구원장(IBS)에 김두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66)가 선임돼 22일부터 5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21일 IBS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가 IBS 제2대 원장으로 김 명예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김두철 신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통계물리학에 정통한 이론물리학자이다. 1970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통계물리학 연구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교수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물리학과 학과장, 물리학부 학부장, BK21 서울대 물리연구단 단장직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부터 2013년 6월까지 고등과학원(KIAS) 원장 및 계산과학부 교수직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명예교수 및 KIAS 정년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6대 이학부장, 제25회 국제통계물리학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신임원장이 연구자의 요구와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시설건립에 반영해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를 글로벌 연구중심으로써 위상을 정립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jm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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