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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앞두고 '웃찾사' 개그맨들 48개 종목 픽토그램 표현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09-19 14:27 송고

아시안게임 개막식을 앞두고 '웃찾사' 개그맨들이 2014 아시안게임 종목 픽토그램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개그맨들은 지난 16일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종목 픽토그램 표현 촬영에서 48개 전체 종목을 몸으로 표현해냈다.

SBS는 '웃찾사' 개그맨들이 아시안게임 픽토그램을 온몸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는 과정을 소셜 콘텐츠로 제작해 SNS 상에 배포함으로써 시청자와 네티즌에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 SBS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웃찾사´ 개그맨들이 2014 아시안게임 종목 48개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 © SBS
´웃찾사´ 개그맨들이 2014 아시안게임 종목 48개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 © SBS

야구 픽토그램을 표현한 'LTE뉴스'의 강성범은 특유의 코믹 표정을 보여 주변에 큰 웃음을 줬다. 새 코너 '중년의 로망'에 출연 중인 미녀 개그맨 김다혜는 손연재 선수를 비롯한 리듬체조 선수들이 얼마나 힘든 훈련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하면서도 수준급 리듬체조 동작을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배구 선수 출신 정재형은 "친구들과 후배들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뛸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도를 표현한 '중년의 로망' 강재준은 자신도 용인대학교 유도과 출신이라며 왕기춘 선수 등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태환씨'의 김태환은 사격을 표현했다. 그는 즉석에서 섹시 사격 픽토그램을 표현해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웃찾사' 개그맨들은 흰색과 검정색 쫄쫄이 의상을 입고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픽토그램을 만들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파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17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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