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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북부 3개 시·군 호우주의보 오후 5시30분 해제

(강원=뉴스1) 윤창완 기자 | 2014-08-21 21:23 송고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네거리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채 운행하고 있다. 2014.8.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중부 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네거리에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채 운행하고 있다. 2014.8.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21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춘천, 홍천, 양구 등 도내 3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속초, 고성, 양양, 인제 등 4개 시·군이다.
밤 9시 현재까지의 강수량은 고성 102.5㎜, 춘천 95.8㎜, 속초 70.5㎜, 홍천 68.5㎜, 인제 67.0㎜, 양양 53.5㎜ 등이다.

기상청은 22일 밤까지 이들 지역에 최고 40㎜의 비(많은 곳 70㎜)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훈 예보관은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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