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치악산복숭아가 20일 본격 출하된다. 2013.8.20/뉴스1 © News1

최고의 맛과 명성을 자랑하는 치악산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제15회 치악산복숭아 축제'가 23~24일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치악산복숭아 원주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4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복숭아 품평회에서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를 전시해 치악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린다.이번 행사는 치악산복숭아(4.5kg) 6000여 상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주시 홍보대사인 김혜영씨를 초청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개회식은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식전공연으로 국악공연이 준비돼있다. 식후공연은 임주리 외 5명의 가수가 준비하고 있다.

행사 방문객들은 소비자 체험 이벤트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복숭아 길게 깍기, 복숭아 빨리 먹기, 복숭아 높이 쌓기, 훌라후프 돌리기, 물풍선 던지기, 복숭아 노래자랑, 즉석댄스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한다.또한 한국여성농업인 원주시연합회에서 준비한 복숭아 화채, 감자전, 도토리묵 무침, 비빔밥 등으로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으며 치악산 한우, 조엄 밤고구마, 큰송이버섯, 잡곡 등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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