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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희곡페스티벌 5일~8일 개최…무료 낭독공연

(서울=뉴스1) 양은하 | 2014-08-04 14:50 송고
(남산예술센터 제공).© News1
(남산예술센터 제공).© News1


남산희곡페스티벌이 5일~8일 나흘간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열린다.
첫째날인 5일 저녁 8시에는 '체험적 글쓰기, 시작에서 완성까지'를 주제로 극작가 이강백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6일부터는 중견작가 겸 연출가로 알려진 장우재의 신작 '햇빛샤워'(8월 6일)와 신인작가 박신수진의 '마트로시카-인형 안의 인형'(8월 7일), 류동민의 '꼬드득'(8월 8일) 낭독공연이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시투고시스템 '초고를 부탁해'를 통해 선발된 신진작가의 우수 창작희곡을 발굴하는 남산예술센터의 고유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투고된 32편을 검토해 우수 신진작가 작품 2편을 선정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남산희곡페스티벌은 희곡을 꿈꾸는 작가와 제작자,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작가에게 작품이 무대화되는 과정을, 기획자ㆍ제작자들에게는 좋은 작품을 찾는 장을,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희곡을 가장 먼저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극장운영팀(02-758-21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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