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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경 "구희승 탈당은 새누리당 이정현 돕는 것"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2014-07-04 01:52 송고 | 2014-07-04 01:54 최종수정
고재경 순천곡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News1서순규 기자


고재경 7·30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순천·곡성 국회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4일 "구희승 예비후보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과 무소속 출마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돕는 행위"라며 당 복귀를 요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논평을 통해 "구희승 후보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 선언은 순천·곡성 새정연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지역민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를 돕는 행위"라며 "구희승 후보는 후보경선에 즉각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전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아 공천권을 행사한 것이 엊그제인데 뚜렷한 명분 없이 탈당을 감행하는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전형적인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지난 6·4지방선거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에게 먼저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3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방식인 '선거인단 선호투표제'의 선거인단 모집 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앙당 지도부에 건의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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