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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정부질문서 "朴대통령 국내언론 인터뷰 한번도 안해"

"국민들은 진심으로 소통하는 대통령 원해"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3.11.19 08:22:27 송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원혜영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3.11.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첫날 정치분야 질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내 언론인터뷰를 한번도 하지 않았다"며 소통부재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원혜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박근혜 정부는 소통부재 정부"라며 "박 대통령은 취임 1년이 다 돼 가는데, 지금까지 기자회견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기간(취임 8개월)김영삼 대통령 3회, 김대중 대통령 8회, 노무현 대통령 11회, 이명박 대통령 4회의 언론인터뷰를 가졌다"며 "박 대통령이 언론인터뷰를 한번도 하지 않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원 의원은 "전날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도 대통령의 불통의 벽이 얼마나 크고 두터운지 다시한번 확인할 수 밖에 없었다"며 "국민들은 법과 원칙 못지 않게 진심으로 소통하는 대통령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륜 민주당 의원도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프랑스 등 해외 언론과는 6차례 인터뷰를 했다"며 "그러나 국내 언론 인터뷰나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제대로 된 기자 간담회나 국민과의 대화를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우리 국민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대통령으로부터 들어보기 위해서 총리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하도록 건의해볼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박 대통령이)기회가 되면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필요한 기회라고 생각하지 못해 권해보진 않았지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인터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인터뷰 할 때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제가 판단할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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