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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김광진 "MB가 사이버사령부 창설에 힘실어줬다는데…"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3-10-15 13:25 송고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김관진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3.10.14/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군사이버사령부에 대한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0년 사이버사령부 창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사단을 하나 없애더라도 사이버사령부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대선 댓글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의혹과 당시 청와대 의중을 연결시키려는 의도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옥도경 사이버사령관은 "대통령의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지난 2009년 '7.7 디도스 공격' 이후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된 사이버사령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또 "옥 사령관은 사이버사령부 군무원을 뽑는 업무는 국방부 인사실 담당이어서 사이버사령관실에선 관여할 수 없다고 했다가 지금은 5명이 심사를 했다고 말을 바꿨다"고 추궁했다.


이어 "제가 보고를 받기로는 530단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것으로 사이버사령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사이버사령부 내 사이버 심리전을 수행하는 530단 요원들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야당 후보와 민주당을 비난하는 트위터 글을 올리는 등 조직적인 선거 개입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