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내버스 행선지 판을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 News1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환경개선을 위해 전차량에 행선안내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기존 아크릴 행선지 판은 글씨가 작고 조명이 어두워 우천 시와 야간에는 행선지가 잘 보이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새로 설치되는 LED 행선지 판은 기존 소형 조명등에 의존하는 행선지 판에 비해 야간 시인성이 우수해 행선지 식별이 용이하고 노선번호와 기·종점, 주요경유지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군산시는 시내버스 주요정류장 13개소에 버스도착 정보안내단말기(BIT)를 추가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5개소의 주요정류장에서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LED 행선지 판 설치와 정류장 안내기 설치 등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증대하고 서비스를 향상해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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